‘지존’의 경쾌한 첫 걸음…신지애, 시즌 첫 대회 1라운도 3언더파

‘지존’의 경쾌한 첫 걸음…신지애, 시즌 첫 대회 1라운도 3언더파

기사승인 2009-02-05 17:35:06


[쿠키 스포츠] 신지애(21)가 올 시즌 첫 대회 1라운드를 순조롭게 마쳤다.

신지애는 5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 골프장(파72·5892m)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이일희(21), 베키 브루워튼(웨일즈) 등 공동 선두 4명(5언더파)과 2타차로 신지애는 남은 2∼4라운드에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신지애의 후반 샷 감각이 빛났다.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마친 신지애는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추가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으로 미국 무대 정복을 노리는 신지애를 비롯해 다음주 개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앞둔 각국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위(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일희는 이날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올 시즌 선전을 예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용훈 기자
co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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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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