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기부천사 김장훈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과 연구가 호사카 세종대 부교수와 에 각각 1억 원 씩을 기부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기부금 증정행사가 아닌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라는 진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훈이 기부한 금액은 동해 표기를 확산하고 독도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 분산되어 있는 동해 독도 관련 고문서와 고지도를 수집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국회도서관 브라우징 룸 및 갤러리에서 9일까지 열리는 ‘동해 독도 고지도전’에서는 지난해 김장훈이 호사카 교수와 반크에 기부한 금액의 일부로 구입한 독도 관련 고지도 4점이 함께 전시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송희 기자 yamakko8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