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초음파 솔루션 선봬

삼성메디슨,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초음파 솔루션 선봬

기사승인 2016-09-26 14:30:21 업데이트 2016-09-26 14:30:2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삼성메디슨(대표 전동수)은 오는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회학회(World Congress on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참가해 다양한 산부인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메디슨은 임신·태아 건강과 부인과 질환에 걸쳐 여성의 일생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새로 적용하는 난소암 진단 툴과 향상된 태아 정밀 영상 기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삼성메디슨은 다양한 초음파 진단의 임상 유용성을 다루는 학술 세미나와 라이브 세션을 함께 연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여성 초음파 진단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여성의 가장 세심한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임신 계획·임신·출산·유방과 자궁 건강’의 4가지 반복적인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여성 질환과 태아 건강 진단을 위한 것이다.

다양한 태아 정밀 진단인 5D 기능,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악성·양성 여부의 판단을 돕는 병변 측정 기능이 구현된다. 또한 최신 영상 기술을 제공하는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1대로 사용자는 산부인과를 찾는 모든 환자의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메디슨은 국제난소종양연구학회(IOTA)에서 제시한 자궁 부속기의 종양 진단 예측 모델인 ADNEX(The Assessment of Different NEoplasias in the adneXa model) 모델도 소개한다. 회사 측은 “업계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기에 탑재한 IOTA-ADNEX(아이오타-아드넥스)는 9가지의 변수를 통해 난소 종양의 악성 가능성과 악성 단계를 확률과 그래프로 그 측정값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메디슨은 혈류 흐름 표현 기능을 적용한 ‘크리스탈 뷰 플로우(Crystal Vue Flow)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실감을 극대화한 겉 표면과 내부 조직 위에 추가로 혈류의 정보를 나타내, 더 많은 태아 및 태반의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전동수 대표는 “올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에서 여성의 일생 건강을 아우르는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공개하고, 더 정확한 여성 진단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게 됐다. 앞으로도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세계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프리미엄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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