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강동원이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강동원을 친일파의 후손으로 소개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로
친일단체에서 활동하며
위안부 창설·유지를 위한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 부를 쌓았고,
태평양 전쟁 시 일본에 전쟁 자금을 상납했다고 합니다.
한 누리꾼이 '강동원에게 온 메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논란이 커졌는데요.
이 누리꾼은 "맥스무비의 해당 기사를 블로그에 링크했는데 게시중단을 당했다.
게시중단 요청자는 강동원이며,
게시중단 사유는 명예훼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k****
이 땅의 수많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호의호식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친일파 잔재를 청산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의 발전된 미래는 있을 수 없습니다.
go****
가족이 친일인 것까지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거니 인정하지만
그런 매국노를 존경한다고 하니 문제가 된 거다.
더군다나 그 사실을 게시한 블로그가 강동원한테 신고 먹은 것 때문에
사건이 더 커진 거고
sj****
후손이라 죄는 아니지만,
친일파 할아버지를 자랑스럽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니죠...
강동원 씨 더럽습니다...
do****
위안부 창설하는 데 도움을 주다니...
as****
글 신고자 강동원 써있는 거 보고 황당하더라
보통 저런 거 대리인으로 뜨는데ㅋㅋㅋㅋ
본인이 직접 개인 블로그 글 명예훼손으로 신고ㅋㅋㅋ 찌질한 듯
gr****
이한열 역할은 진짜 양심 있으면 하지 마라. 미친 거냐? 뻔뻔한 거냐?
대중을 기만해도 유분수지
몇 대째 민족을 기만하면서 살 것인지
오늘(3일) 디스패치도 강동원이 친일 후손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증조할아버지도 예술이에요. 성함이 이종만 씨거든요.
대동기업 회장이셨는데, 금광을 했어요."라는
지난 2007년 강동원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편, 강동원은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에
특별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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