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150명으로 구성된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폴라리스’ 10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하나금융은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문화 소외계층 700 여 명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KB금융,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10기 발대식 개최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21일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10기 폴라리스는 전국 대학생 150명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폴라리스는 2013년 KB국민은행에서 처음 운영하기 시작하여 매년 2기수씩 선발하고 있다. 지난 해 9기부터는 KB금융공익재단의 주관할에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제공된다.

하나금융, 문화소외계층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 행사 실시

하나금융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저소득가정·독거어르신·다문화가정·새터민 등 전국의 문화 소외계층 700 여 명을 초청해 올림픽 경기 관람과 함께 강원도의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하이닉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참여한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이다. ‘해피투게더’ 사업은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교통과 숙박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