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당대표 후보 3명 탈락…5명만 남는다

국민의힘, 오늘 당대표 후보 3명 탈락…5명만 남는다

여론조사 늦어져 오늘 발표 예정

기사승인 2021-05-28 06:40:34 업데이트 2021-05-31 14:30:11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 5명이 28일 가려진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26∼27일 실시한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윤영석 김웅 김은혜(선수·가나다순)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8명으로, 이 중 5명이 본선에 오른다.

이번 예비경선에서는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됐다. 당원 선거인단 1000명, 일반 국민 1000명씩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범위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전날까지 여론조사를 마치고 곧장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발표가 하루 밀렸다.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20·30대 표본을 채우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선 진출이 확정된 5명은 내달 9∼10일 본경선을 치른다. 본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합산한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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