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오늘 나란히 전역…동반입대 1년6개월 만

BTS 지민‧정국, 오늘 나란히 전역…동반입대 1년6개월 만

기사승인 2025-06-11 08:06:27
2023년 12월 동반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좌)과 정국(우). 방탄소년단 공식 엑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전역한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위병소를 나올 예정이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다. 정국은 소속 부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슈가까지 전역하면 BTS는 완전체가 된다. 팀의 맏형인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6월, 10월에 각각 전역했다. RM과 뷔는 전날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지민은 올해 1월 팬 플랫폼 위버스에 “해가 바뀌고 나서 저와 정국이 자기 전에 나누는 대화들이 많이 바뀌었다”며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무대 복귀에 대한 의욕을 나타낸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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