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 지연…출근길 시민 불편

9호선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 지연…출근길 시민 불편

기사승인 2025-07-25 10:05:06
지난해 11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오전 8시34분쯤 서울지하철 9호선 상·하행 전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신호 설비 장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일시 지연됐다”며 “해당 장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재발 방지·복구를 위한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엑스에는 “9호선에 갇혀서 옴짝달싹 못 하고 있다” “신호 장애 때문에 한 역 지나가는 데 30분 넘게 걸렸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노유지 기자
youjiroh@kukinews.com
노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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