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의 날 단체 코스프레, 지구촌 곳곳서 5000명 도전…기네스 경신

스머프의 날 단체 코스프레, 지구촌 곳곳서 5000명 도전…기네스 경신

기사승인 2011-06-27 01:48:00
[쿠키 지구촌] ‘스머프의 날(6월25일)’를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5000여 명이 몸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고 스머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프레로 기네스 기록을 새로 썼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수백 명의 뉴욕 시민들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스머프들을 모으는 코스프레 세계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26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부터 사우스 스트리트에 모였다.

이들은 스머프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몸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청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 흰색 바지를 입고 바닷가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영국과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나마, 멕시코 등에서도 거행됐다.

이번 코스프레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4891명으로 종전의 2510명을 크게 넘어섰다. 기네스 판정관들은 이날 오후 ‘24시간 스머프 모으기 코스프레’ 부문 세계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공식 인정했다.

한편 ‘스머프’는 벨기에 출신 작가 피에르 컬리포드가 1958년 처음 펴냈다. ‘스머프의 날’은 컬리포드의 생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