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씽씽, 지낸해 월 대여 건수 40배 성장

송병기 / 기사승인 : 2021-01-29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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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혁신‧친환경‧비대면 3박자, 지역 확장과 운영 효율과로 성장 견인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지난해 월평균 대여 건수가 크게 늘고, 신규 서비스 지역도 확대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씽씽에 따르면 2020년 월 평균 대여 건수는 2019년 대비 약 40배 늘었다. 또 앱 다운로드 후 가입으로 이어진 고객은 전체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앱 분석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유킥보드 이용자수는 월 평균 17% 이상 성장했다. 특히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5.1배 늘었다. 

씽씽 측은 “심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씽씽의 고속성장 배경은 적극적인 지역 확장과 운영 효율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씽씽은 지역운영사업자 개념을 도입해 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섰다. 지역 이해도가 높은 현지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했다. 회사 측은 체계화된 운영 빅데이터를 통해 전동 킥보드 수요가 높은 대학가와 번화가, 관광지 중심의 핵심 운영 지역을 엄선했다.

씽씽 측은 “서울, 수도권을 포함해 6대 광역시에 모두 진출한 유일한 공유킥보드 서비스”라며 “씽씽 지역 운영 사업자는 기기 구매 및 수리 부담 없이 운영 가능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씽씽은 지난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교통공단과 데이터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에 나섰다. 또 서울시와 용인, 부천, 창원, 광주광역시 등 지차제와 안전운행 및 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교체형 배터리는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기기 배치 현장에서, 신속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게 한 것. 현재 씽씽은 1만대가 넘는 배터리 교체형 공유킥보드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올해 씽씽은 서비스 지역 확대에 집중한다. 씽씽 권영인 CSO(전략총괄이사)는 “지역 확장을 가속화해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씽씽의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