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강직성척추염 사용 약물 ‘안전 감량 기준’ 확인

김성일 / 기사승인 : 2021-05-06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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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약물 ‘감량 기준’ 확인


척추 관절 등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강직성척추염인데요. 약물 사용량과 관리 기간을 적절히 조절하면 척추염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은 “소염진통제가 통하지 않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는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투약하는데, 억제제를 감량한 환자 44.6%의 상태가 악화됐다”며 “억제제를 표준 용량의 60.6% 이하로 줄이지 않으면 악화 사례를 덜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분석 결과 병세가 잘 관리돼 온 기간이 5.3개월 이상인 경우에도 재발 없이 약물을 감량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예측 인자를 바탕으로 억제제의 사용을 줄여나가면 의료비나 감염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