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오리온‧롯데제과‧해태제과‧롯데칠성음료

송병기 / 기사승인 : 2021-05-10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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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오리온, ‘꼬북칩’ 브레이브걸스 유정 한정판 패키지 판매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이미지를 넣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는 ‘네 겹의 즐거운 식감’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유정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담았다. 3종 패키지는 유정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손가락으로 네 겹을 표현한 콘스프맛, 놀이공원에서 츄러스를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초코츄러스맛, 한복을 입고 인기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들고 있는 사진이 들어간 인절미맛 등 각 제품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했다.

오리온은 꼬북칩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말까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포장지 겉면에 꼬북칩 대신 유정의 이름을 넣어 특별 제작한 ‘유정칩’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또 유정의 특별한 모습과 함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가 동봉된 스낵 패키지도 5월말에 온라인 한정으로 판매한다.

유정은 만화 속 캐릭터 ‘꼬부기’를 닮은 귀여운 눈웃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꼬북좌’라는 애칭을 만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리온 공식 SNS 등을 통해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수많은 요청을 보냈다. 

오리온은 이 같은 팬과 소비자들의 성원에 호응하는 한편, 유정의 발랄한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지난 3월 말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한정판 판매처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줄을 잇는 등 유정의 모습을 담은 꼬북칩 한정판은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제과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 조기 완판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의 1차 모집 예약분이 조기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지난 3일 선보인 ‘월간 아이스’는 론칭 4일만인 6일 모집 정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종료됐다. 회사 측은 “월간 아이스는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이 퍼지며 빠른 시간 내에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월간 아이스’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 그에 맞는 제품들과 신제품을 엄선하여 제품 구성을 달리한다.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비대면 콘텐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작년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단순한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 온라인 클래스 참여할 수 있는 ‘냠냠연구소’, 빙과 제품으로 영역을 넓힌 ‘월간 아이스’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해태제과, 2세대 사브레 ‘미니 초코칩 사브레’ 출시

해태제과는 정통 유럽풍 쿠키 사브레의 젊은 버전으로 ‘미니 초코칩 사브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75년 출시된 사브레의 사이즈와 맛이 한꺼번에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달하고 바삭하게 굽는 프랑스식 쿠키로 사랑 받아온 사브레의 젊은 도전이자 2세대 사브레 제품이다.

바삭한 겉면에 오독오독 씹히는 리얼 초코청크를 듬뿍 넣었다. 달달함에 초콜릿의 쌉쌀함까지 어우러져 한결 고급스럽다. 반죽 단계부터 코코아 분말을 섞은 덕분에 입맛을 돋우는 까무잡잡한 색감에 은은한 초콜릿 향도 새로운 포인트다. 여기에 시나몬을 더해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크기는 오리지널의 절반으로 줄였다. 회사 측은 “47살 사브레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디저트카페 대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다양한 먹거리 조합이 나오며, 사브레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태제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이나 우유와 함께 즐기는 ‘사브레 꿀조합 레시피’가 뜨면서 매출도 급증했다. 지난해 비스킷 시장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 반면, 사브레는 8% 이상 늘었다.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100일, 누적판매 3500만개 넘어

롯데칠성음료은 지난 1월말 선보인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개(250㎖캔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100일 동안 1초당 약 4개씩 판매됐다. 이는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회사 측은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억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회사 측은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0㎉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와 함께 배우 ‘송강’과 ‘박은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