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한재민,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

만 14세…역대 최연소

기사승인 2021-05-16 09:24:34
- + 인쇄
첼리스트 한재민,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 제공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첼리스트 한재민이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영예를 안았다.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한재민은 이날 오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아테네움 음악당에서 열린 결선에서 첼로 부문 1위로 입상했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는 동유럽권 주요 음악 경연 중 하나다.

루마니아 출신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를 기리고자 1958년 시작됐다.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한재민은 이 대회 사상 첼로뿐 아니라 전 부문을 통틀어 최연소(만 14세) 우승자다.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