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덮친 국회… 결국 "모든 건물 폐쇄"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06-11 1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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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의원 확진… 보좌직원‧의원회관 근무자까지 감염
국회코로나재난본부 “긴급 방역 위해 폐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국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무릎을 꿇었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11일 “긴급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국회 내 모든 건물을 폐쇄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이날 12시부터 다음날 24시까지다. 아울러 소통관 역시 17시부터 폐쇄된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연속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다발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고 긴급 폐쇄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청사 개방 시점과 추가 방역조치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9월 국회 상주 인원 중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소통관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