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두 달 만에 심경… “믿어주는 사람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

노상우 / 기사승인 : 2021-06-11 2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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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두 달 만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11일 서예지는 팬카페와 팬 갤러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예지가 게재한 사진은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한 장면으로 찰리 브라운이 샐리 브라운에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서예지는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이었던 김정현이 극중 로맨스 연기를 하지 못하게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드라마 ‘시간’은 남녀 주인공인 김정현과 서현의 스킨십이 거의 나오지 않은 채 흘러갔다.
이에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지만,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이를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 표현했다.

이후에도 스태프들에 의해 갑질 폭로가 나왔고,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 학력 위조 의혹까지 제기됐다. 서예지의 소속사는 “일절 사실이 아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서예지는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됐고 영화 ‘기억의 시간’ 언론시사회 등에도 불참했다. 지난달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선호와 함께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