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2차 추경에 채무상환 일부 반영 검토”

김태구 / 기사승인 : 2021-06-14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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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추경 관련 대상 사업들을 꼼꼼히 검토하면서 채무 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백신공급·접종, 하반기 내수 진작, 코로나19 피해 계층 지원 대책 등을 포함한 2차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14일 이날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말 목표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작업과 추경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잔여 쟁점 부처 조율을 위한 녹실회의를 이번 주 중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약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추경재원은 올해 초과 세수를 활용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부를 나랏빚을 갚는 데 쓰자는 것. 여야 등 정치권에서 나온 추경 일부를 나라빚 갚는 데 쓰자는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6월 임시국회에서 2·4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과 투기재발방지대책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