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콤바인, 높이 항목 평균 역대 최고치… 2m 이상도 6명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09-15 2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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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유력’ 하윤기‧이정현… 맥스 버티컬 점프‧레인어질리티 각각 1위

지난 7일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석할 수 없었던 연세대 소속 3명이 따로 열린 측정에 참가했다.   KBL 제공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15일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컴바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일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에는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이던 김한영‧신승민‧이정현 등 연세대 4학년 3명이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가장 이목을 끌었던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의 평균 신장은 190.1cm로 측정됐다.

특히 이원석(연세대 206.5cm), 조우성(동국대, 206.1cm), 정종현(동국대, 202.6cm), 선상혁(중앙대, 205.2cm), 최주영(성균관대, 204.4cm), 하윤기(고려대, 203.5cm) 등 6명은 2m를 넘겼다.

평균 윙스팬과 스탠딩 리치는 각각 194cm와 246cm로 나타났다. 서전트는 평균 66.3cm였으며 평균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는 324.3cm였다. 높이와 관련된 이들 항목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신인선수 컴바인 기록 중 최고치다. 

민첩성과 스피드를 측정하는 레인 어질리티(2018년부터 측정)와 3/4코트 스프린트(2019년부터 측정)에서도 각각 평균 11.47초와 3.41초로 컴바인 측정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을 나타냈다. 

이원석은 206.5cm로 올해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으로 나타났다. 윙스팬은 조우성(동국대), 최주영(성균관대)이 211cm로 가장 길었다. 서전트 점프는 문시윤(명지대)이 79.71cm로 1위를 기록했다. 

근력과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맥스 벤치프레스 (75kg)와 맥스 풀업은 연세대 신승민(23개)과 고려대 정호영(20개)이 각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맥스 버티컬 점프에서는 하윤기(고려대)가 353.6cm를 달성했다. 레인어질리티는 이정현(연세대)이 10.65초를 기록하며 각각 해당 항목 1위를 차지했다. 하윤기와 이정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가 유력한 유망주들이다.

한편 ‘KBL 2021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이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