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난치 환자 최적 치료법, 키메디 ‘당뇨병 학당’서 공유

활발히 의견 제시하고 토론 참여할 온라인 패널 모집 중

기사승인 2022-07-20 14: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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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난치 환자 최적 치료법, 키메디 ‘당뇨병 학당’서 공유
키메디 당뇨병학당 모듈 2 메인 이미지.   키메디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인 ‘당뇨병 학당 모듈 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 12일 열리는 당뇨병 학당은 당뇨병을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당뇨병학회 전 이사장인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의료진들이 난치 환자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함께 도출해 보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당뇨병 학당’은 연초에 진행된 환자 사례 모집 이벤트에서 채택된 임상 사례를 해당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당뇨병 학당 모듈 2’에서는 주사제 거부 및 약 증량 거부 환자 치료 방법, 대사증후군 환자의 당뇨 관리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패널이 추가로 참여한다. 패널을 담당한 의료진이 의료 현장에서 쌓은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직접 공유함으로써 지난 ‘모듈 1’보다 풍성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요 쟁점마다 투표 기능을 활성화해 환자 사례에 따른 의료진의 다양한 의견을 짚어보고 공유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키메디 관계자는 “‘당뇨병 학당’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웨비나에서 벗어나, 실제 의료진들이 겪는 임상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키메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웨비나 진행을 통해 의료진의 활발한 학술 교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