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데 환경보호까지”…식품업계, MZ세대 채식은 가치소비
매년 10월 1일은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 등의 목적으로 국제 채식 연맹에서 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비건 문화가 크게 늘면서 관련 레스토랑이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업계는 “단순히 육식에 대한 거부”라기 보다 “건강한 삶과 환경적인 고민에 따른 가치소비”라고 평가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3년간 오프라인 비건 전문 음식점의 신용·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국내 비건 전문 음식점 가맹점 수는 지난 2019년 8월말 대비 391% 증가한 것...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