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최흥철, 밴쿠버 스키점프 결선 진출 성공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스키점프 김현기(27),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이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올랐다. 김현기는 13일(이한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벌어진 스키점프 노멀힐(K-95) 개인전 예선에서 총점 121.5점을 기록했다. 김현기는 99m를 날아 거리 점수 68.0점에 자세 점수 53.5점을 얻었다. 김현기는 총 61명이 출전 신청을 한 이날 예선에서 22위를 차지해 4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요 선수로 등장해 유명세를 탄 최흥철은 93.5m를 날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