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홍준표가 있어 이젠 안상수 그립지 않다""
야권이 15일 일제히 나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에게 융단폭격을 가했다. 홍 대표가 전날 취재 중인 경향신문 여기자를 향해 “맞는 수가 있어. 버릇없이 말이야”라고 폭언한 사실을 들어 ‘뒷골목 양아치’ ‘조폭’ ‘막말 준표’ 등의 비아냥 섞인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석도 아니고 공개된 자리에서 어찌 그럴 수 있나 믿기지 않았다”며 “법으로 따진다면 정확히 모욕죄에 해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최고위원은 “조선일보가 ‘2010년 올해의 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