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정계선·조한창 바로 투입…“9인 체제, 조속히 완성돼야”
헌법재판소는 2일 취임한 조한창·정계선 신임 헌법재판관을 바로 사건에 투입해 탄핵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8인 체제로 열리는 첫 재판관 회의 일정에 대해 “아직 재판관 회의와 관련해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며 “신임 재판관들이 바로 사건에 투입돼 심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선 “배당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적법요건 검토를 포함해 사건 검토에 착수할 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