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지급률 경남도 내 1위

거창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지급률 경남도 내 1위

지급률 92.9%, 120억 조기 집행으로 경제 활성화 속도

기사승인 2025-08-02 11:13:35
거창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지급과 조기 사용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25년 7월31일 24시 기준 지급률 92.9%를 기록하며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 거창군 전 공무원 전방위 적극행정 전개
거창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극행정을 전개했으며 특히 준비 단계부터, 읍면장 및 TF추진단 점검회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무원들이 내 일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3만2천세대 전 가구에 종합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모바일·우편 서한문을 병행 발송하여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전담 TF팀을 신속히 구성하고 56개소 전담창구에 138명 인력을 배치, 민생콜센터 19명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및 ‘주말 창구’까지 마련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폭염, 호우 등 현장 대응 속에서도 읍면 지역 밀착 행정 추진
특히 읍·면 현장에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행정업무와 현장 대응을 병행하며 읍·면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소외 계층 대상 지급 노력’ 등 전방위 지급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일부 면에서는 지급률 98%를 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밀착형 행정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거창군은 행정 편의가 아닌 ‘군민 체감’을 우선한 맞춤형 정책 실현을 통해 군정의 신뢰와 참여를 끌어내며 지급률 도내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 군민과 함께 만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번 정책은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장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협력해 소비쿠폰 사용처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전담창구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267명의 이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대사’로 주민에게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하는 등 행정의 최일선을 맡아 추진했다.

아울러 정책 시행 이후 50개소 이상의 가맹점을 추가 등록해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으로 군민 참여 견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거창군은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방위 홍보전략을 강력히 펼쳤다.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현수막, 전광판 등 시각 중심의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플랫폼과 거창한기자단을 활용한 홍보로 폭넓은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 거창군, 경제활성화 앞장선다
거창군은 도내 군부 인구 1위로 지급 인원이 타 군에 비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 내 지급률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총 5만8849명 중 5만4654명, 120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이는 전 공무원의 적극적 노력, 군민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촘촘한 민생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신청자 발굴, 조기 사용 독려, 2차 지급 대응 등 후속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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