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폭탄' 맞은 산청군 실종자 수색작업에 총력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작업에 모든 가용장비·인원 동원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 21일 오후 15시 기준 3일간 총 1510명의 인력과 362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21일 3일 차 수색에는 538명의 인력과 122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실종자 수색은 굴삭기,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정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수색 구역을 세분화한 책임제 방식으로 체계적인 수색이 진행 중이다.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비상 소집된 소방력 114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