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산 ‘녹차’ 세계 제패 나선다
전남에서 생산된 녹차가 ‘티 컬처(Tea Culture)’ 확산에 힘입어 세계인의 입맛 사냥에 나선다. 3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가루녹차가 2년 연속 호주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전남산 유기농 차를 원료로, 전남농업기술원의 유기가공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으로, 총 2.7톤 규모다. 수출 제품은 호주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주요 도시의 차 매장 및 카페에 공급될 예정이다. ‘2023 호주 차시장 보고서(Australian Tea Market Report 2023)’에 따르면, 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