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민주 심장 광주‧전남서도 ‘압승’…누적 86.97%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대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를 이어갔다. 그러나 투표 참여율이 두 지역 모두 20%대에 그치면서 전당대회의 흥행 부진 역시 이어졌다. 4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83.61%의 득표율로, 김두관 후보(14.56%)와 김지수 후보(1.82%)를 크게 앞질렀다. 오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남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8...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