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우리나라 한우 최대 산지인 경북의 명품 한우가 홍콩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1일 칠곡 참품한우 본점에서 홍콩시장 수출을 위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졌다. 지역의 한우농가와 축협이 출자해 설립한 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 이름으로 수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는 최근 한국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 홍콩에 수출하는 초도물량은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설깃 등 120kg(시가 1000만원)에 불과하지...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