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 DMZ 산불 이틀째…헬기 4대 투입 진화 중
강원 고성 비무장지대(DMZ)내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25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고성군 수동면 외면리 DMZ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신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 철수했다. 25일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등 헬기 4대와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