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저축은행 ‘쓴웃음’…“금리 내릴 수도”
저축은행 업계에서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인상돼 예금보험료율이 오르면 예금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호한도 확대 이후 예보료율을 인상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상된 예보료율은 오는 2028년 적용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호법에 따라 금융기관이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됐을 때 예금보호 한도까지 돈을 돌려준다. 이를 위해 사전에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을 보험료를 정하는 비율이 예보료율이다. 저축은행에 적...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