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 건물주 된다…6000억대 KDB생명타워 인수
CJ올리브영이 본사 사옥으로 임차해 사용해온 서울역 인근 6000억원대 빌딩을 사들인다. CJ올리브영은 19일 KDB생명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DB생명타워는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지하 9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연면적 8만2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사옥으로 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리브영은 현재 이 건물의 40%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6000억원대 후반의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영업을 시작한 CJ올리브...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