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하우스 임대한다"···순창군, 빈집 재생사업 추진
순창군이 주거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집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임차해주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빈집을 활용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에게 무상 임대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와 순창군이 각각 1억 5천만원씩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설개선비 중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5%로 총 사업비가 추가되면 자부담도 추가된다. 지원조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