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흥행…‘서울의 봄’ 진풍경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26일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 지난 24일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22번째 1000만 영화다. 영화계에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단일 IP(지식재산권)로 이룬 첫 1000만이라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등 시리즈물이 강세였던 흐름을 벗어나 완성도로 승부를 봤다는 뜻이다. 올해 흥행이 저조했던 한국영화가 ‘서울의 봄’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하리라는 기대도 피어난다. “대신 혼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