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 자산차 최대 3천배…대형사 차등규제 완화 요구
저축은행업계가 자산규모별로 차등을 둬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금융위원회가 2025년 업무계획으로 저축은행 관련 규제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업계의 규제 완화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대형 저축은행 9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페퍼·신한·DB)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와 만나 자산규모별로 규제를 차등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산은 100배인데 대출 한도는 1.2배 저축은행중앙...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