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비 엇갈린 하나생명‧손해보험…생명 1분기 순익 급상승
하나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인 하나생명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엇갈렸다. 하나생명은 순익이 3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하나손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5일 하나금융지주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7%(76억원) 성장했다. 가정 변경 효과를 소급해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하나손보는 11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나손보의 1분기 당기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43억원보다 손실 폭이 커...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