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 고착화된 車보험 시장…플랫폼이 깰 가능성은
금융당국이 보험사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로 도입한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2.0이 자동차보험 시장을 재편할지 이목이 쏠린다. 지금까지는 대형 4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가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면서 사실상 시장이 고착화된 상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토스, 해빗팩토리 3개 핀테크사는 최근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및 할증을 적용해 직접 비교하고, 보험사 다이렉트 서비스와 동일한 조건으로 가...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