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줄사퇴 속 과징금 3%법 논의…건설사, ‘중대재해’ 예방 총력
정부가 면허 취소와 과징금 3%법 논의에 나서며 건설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대표이사들은 직을 내려놓고 책임에 통감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 등에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제한 등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자 건설사들은 안전 매뉴얼 점검과 상시 교육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건설업계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되자 사고 근절에 칼을 빼들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앞으로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