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내란 혐의’ 5번째 법정 출석…“부정선거 영화 왜 봤나” 묻자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의 다섯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오는 2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재판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법정 앞에 선 취재진에게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6일 오전10시15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5차 공판을 열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지상 출입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선 재판과 마찬가지로 붉은 넥타이와 어두운 남색 정...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