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싱그러움을 만끽하자…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박람회는 역대 최장·최대 규모로, 오는 10월20일까지 약 5개월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심 속 공원을 정원 문화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첫 행사였던 2015년 이후 정원박람회는 매년 규모를 키워왔고, 올해는 서울 전역의 조경·디자인 역량이 총동원됐다. 주제는 ‘서울, 그린 소울(Green Seoul·Soul)’. 이름처럼 도심 속 초록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 곳곳에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