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실적 경계에 뉴욕증시 흔들…나스닥 0.92%↓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급락하면서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일지 우려한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선 탓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약 0.17%) 하락한 3만85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0%) 내린 4975.51, 나스닥지수는 144.87포인트(0.92%) 떨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