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년래 최악 상반기’ 뉴욕증시 또 하락…“바닥은 아직” 전망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70년 이후 52년만에 최악의 상반기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60포인트(0.80%) 내린 3만779.71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85포인트(0.86%) 내린 3785.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9.16포인트(1.33%) 내린 1만1028.74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3대 지수 모두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S&P500 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