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 5.6 여진 ‘또’ 덮쳐…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5만명
튀르키예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튀르키에 동남부 지역 말라티아에서 5.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건물 29채가 무너지며 1명이 사망하고 69명이 다쳤다. 유누스 세제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 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건물 다수가 붕괴했으며, 수색·구조팀이 5개 건물에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지난 24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에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4만4218명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당국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