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51명… 왕성교회 감염 등으로 서울·경기 집중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다.특히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1만26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지역 발생 31명의 경우 서울 15명, 경기 12명 등 수도권 두 지역에서만 27명이 나왔다.또 열흘 넘게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