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5만명 시청…인기 폭발한 LCK 스프링, ‘디도스’ 대응 실패는 흠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14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 1만2000석이 단 10분 만에 동나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높아진 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LCK 역사에 남을 기록도 쏟아졌다. 젠지e스포츠와 T1은 무려 5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두고 건곤일척 결전을 벌였다. 특히 젠지e스포츠는 ‘LCK 최초 4연패’를 달성,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T1도 비록 우승엔 실패했지만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6시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최정상 팀으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