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어머니의 시간 [안태환의 쿠키리포트]](/data/kuk/image/2024/07/12/kuk202407120255.460x260.0.jpg)
어머니의 시간 [안태환의 쿠키리포트]
“음수사원” 중국 남북조시대 유신의 문집인 유자산집 징주곡에서 유래된 말이다. 물을 마실 때 근원을 잊지 말라는 의미다. 가장 큰 사랑으로 존재하지만 항상 당연시되었던 존재, 밥처럼 공기처럼 자리하며 자식을 기르고 세운 후 사그라들지만 그 가치를 종종 잊곤 하는 존재인 어머니를 되새겨야 할 격언이다. 속절없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시간이 그렇다. 애써 부여잡으려 해도 그러질 못하니 도리 없다.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다. 어머니는 하루가 다르게 늙고 아들도 나이가 차오른다. 반듯했고 단아했던 당신의 일...
![환자안전의 날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바뀐 이유 [안기종의 환자샤우팅]](/data/kuk/image/2023/12/04/kuk202312040035.460x260.0.jpg)
환자안전의 날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바뀐 이유 [안기종의 환자샤우팅]
![분당 칼부림, 피해자는 누구에게 배상 받을까 [기고]](/data/kuk/image/2023/08/25/kuk202308250219.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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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향한 리스펙트 [안태환 리포트]
행여 데면데면해질까 노파심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다. 고향 친구들과의 자리가 그렇다. 불온한 시대, 굳이 표백된 존재로 마주할 대상이 아니거니와 대화는 유쾌하고 무해하다. 술이 한잔 들어가면 누가 먼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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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씨보다 도움을 [안태환 리포트]
현대인에 국한된 일은 아니다. 인류에게 있어서는 매우 오래된 일이다. 기원전 4000년부터 알코올과 아편 등의 약물은 인류와 함께 해왔다. 19세기 말까지 유럽 사람들은 의약품으로 아편과 알코올의 혼합물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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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건강보험 계획, 희귀질환자 의료비 부담 줄여야
건강보험의 재정이 위기라는 뉴스를 들을 때면 마음이 무겁다. 가뜩이나 희귀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재정 부족을 이유로 이 마저도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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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는 공공재인가 [안태환 리포트]
미국 경제학자 폴 사무엘슨이 제창한 공공재(公共財, public goods)는 비경합적이며 비배제적인 재화 또는 용역 서비스를 의미한다. 다소 난해한 용어지만 단어 속에 함재되어 있는 의미는 간결하다. 비경합성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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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老)의사선생님을 위한 세레나데 [안태환 리포트]
단언컨대 의사로서 진료를 위해 차고 넘치는 임상경험은 없다.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환자들의 질환 상태와의 생경한 대면은 의료현장의 보편적 일상이 된지 오래이다. 그러하기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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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하려면 계약 전 3가지 확인해야
“근무지를 서울로 발령받아 전셋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는 겁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탓에 전세매물을 찾아야 하는데 전세 사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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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안태환 리포트]
몇 차례, 여타의 칼럼을 통해 피력한 의견이다. 그럼에도 달라질 게 없는 의료 환경이지만 현 제도의 혁신 없이는 안정적 국민 건강도 없다는 위기감이 커져가는 현실 속에 의료인의 사명감이라 해두자. 잘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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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돌봄과 환자안전 [기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또다시 진료 거부와 총파업을 검토하는 이유는 의사면허특혜법 폐지와 간호법을 막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대범죄 의사면허취소법은 의사에게만 적용되지 않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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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선진국의 민낯 [안태환 리포트]
구급차를 타고 2시간이나 병원을 찾아다니다 10대 청소년이 숨진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자타공인 의료 선진국이라 평가받는 대한민국의 익숙한 풍경이다. 사고 지역인 대구는 대학병원이 4곳이나 있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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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복수의 서사 [안태환 리포트]
보진 못해도 드라마의 명성은 누구나가 들어 보았을 넷플릭스의 복수극 ‘더 글로리’를 차일피일 미뤄두다 지난 주말에 정주행 했다. 시청하는 내내 주인공 문동은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에 수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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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2인자 지재섭 제명... 포스트이만희 숙청일까?
신천지의 2인자이자 이만희 교주의 유력 후계자였던 지재섭 지파장이 제명 당했다. 신천지 내부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나는 20대 초반 신천지를 경험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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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아닌 자유 [안태환 리포트]
마스크 어원은 ‘마귀’라는 의미의 중세 라틴어 마스카(masca)에서 유래했다. 연극 용어로도 익히 알려진 ‘가면’이라는 페르소나(persona)와도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얼굴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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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다면 [안태환 리포트]
큰 병이 찾아오면 인생은 영화의 상영 전과 암전 후의 차이만큼 명암이 극명해진다. 생계를 위해 숨 가빴던 일상을 비집고 들어선 질병은 소홀했던 건강에 대한 필연적 결과이지만 선 듯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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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 씨와 아이비와 백혈병환우회 그리고 나비효과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가 날개를 한번 퍼덕거린 것이 대기에 영향을 끼쳐 나중에 미국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이 된다는 기상학 용어다. 어떤 사람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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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료가 필요하다 [기고]
오랫동안 치매와 파킨슨병 어르신들을 진료하여 왔다. 뇌에 발생하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치매는 인지기능을, 파킨슨병은 운동기능을 서서히 무너뜨려 간다. 그래서인지 보호자들과도 잘 알고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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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은 사법정의살해사건이다
국가가 존재해야 할 최소한의 기능, 본질적인 사명 두 가지는 국민 개개인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막아주는 것이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허물었던 이 정권과 민주당이 퇴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