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인명 피해 없어…실내체육관 등 추가 대피소 확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29일 대구 북구 노곡동 산불과 관련해 “진화율은 82%로, 인명 피해 없이 주불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28일 오후 2시 1분 발생해, 29일 오전 8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 260ha, 총 화선 11km 중 9km가 진화됐다. 김 권한대행은 “도심 산불 특성상 열화상 드론을 통한 화선 관측, 야간 비행 가능한 수리온 헬기 2대의 투입, 산불지연제 살포 등 첨단 장비와 전략을 총동원했다”며 “소방 661명, 경찰 582명이 민가 보호와 교통통제, 주민 대피에 집중 배치됐...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