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100일… 시민의 발 역할 ‘톡톡’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교통복지인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후 시민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문경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향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7일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100일을 맞으며 변화되고 있는 상황을 이렇게 한마디로 설명했다. 문경에서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요금지불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곳곳을 맘껏 다닐 수 있다. 문경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시(市) 단위에서 최초 무료화를 전격 시행하면서다. 말 그대로 ‘지역, 연령, 횟수 제한 없이’ 시민...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