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오르면 폐업 고려… 자영업자 28.8% “이미 한계 상황”
자영업자 10명 중 6명(63.4%)는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절반(50.0%)은 현재의 최저임금(2025년 최저시급 1만30원)이 이미 경영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자영업자 경영환경 인식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이 경영에 부담된다고 응답한 비중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음식점업 64.2% △도‧소매업 51.9% △교육서비스업 50.0% △제조업 48...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