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훈풍에 파격 조치…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역대급 성과급 책정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격려금과 ‘역대급’ 성과급이 쏟아진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예외도 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큰 폭의 실적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 역대 최대 수치다. 지난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200%의 TAI가 지급된 바 있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