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낭만에 15만명 흠뻑…무더위 속 별천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쿡리뷰]](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8/05/kuk20250805000087.222x170.0.jpg)
우중 낭만에 15만명 흠뻑…무더위 속 별천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쿡리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고, 예고된 폭우 영향인지 옷은 몸에 쩍쩍 들러붙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밝은 표정에 기력이 넘쳐 보였다. 곳곳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끼리 노래에 맞춰 몸을 맞대거나 부딪혔다. 불쾌한 기색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실시간으로 체감하는 무더위를 믿기 힘든 진풍경이었다. 3일 2025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열린 인천 송도동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는 그야말로 딴 세상이었다. “참 아름다운 밤이네요.” 올해 2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의 마지막 밤은 아름다웠다. 9년...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