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장사 대란’ 피했다
목포시의회가 목포시 직영을 요구하며 한 차례 부결시킨바 있는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 민간위탁 추진 수정동의안이 19일 목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장사(將事) 대란’ 위기를 넘기게 됐다. 그러나 이용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영사와의 계약이 이달 말로 종료돼 새로운 운영업체가 선정될 때까지는 목포시 공무원과 일부 용역업체를 투입한 비상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또 이달 말까지 화장로 1기가 증설돼 모두 7기로 늘어나지만, 인수인계와 기계설비 점검을 위해 일부 화장로 운영... [신영삼]